한국의 2차전지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수요가 유럽과 중국 미국은 꾸준히 상승세에 있으며 앞으로도 더 폭발적인 수요가 있을 걸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더 긴 주행거리, 빠른 충전속도, 폭발 및 화재로부터의 안전성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국 이 세 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전기차를 만드는 소재의 차별화가 있어야 합니다. 다행히도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소재기술에 있어서 고품질 및 고성능의 배터리를 우위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양극재 관련주
주행거리 향상을 위해서는 에너지의 밀도향상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니켈 함량이 높은 하이니켈의 양극제가 필요합니다. 배터리의 안정성이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도 특수 전해질이나 습식 분리막이 필요합니다. 여기서는 하이니켈 양극재의 기술력이 있는 국내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 분할되어 신설되었고, '19년 3월 코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13년 하이니켈 양극재 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후 NCA 분야에서 양극재의 글로벌 수요확대와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엘앤에프
2000년 설립되어 2003년에 코스닥 상장한 회사로서 2차전지 양극활 물질과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로 스마트기기나 ESS 등을 만드는데 쓰이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이 기업은 포스코그룹 계열의 소재 전문회사로 이차전지 소재, 첨단화학소재,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중 분쟁은 이차전지 분야에서의 소재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미국은 대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한국과 대만 등의 동맹국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를 통하여 중국의 대외 의존도에서 탈피하여 자국 중심으로 산업을 재편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한국의 k-배터리 분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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